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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앱코 해커 K935P V2 텐키리스 무접점 키보드에 대한 글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키보드가 고장이난건 아닌데 청축이라 밤에 글을 쓰거나 작업을 하면.

너무 시끄럽다고 가족들이 불만을 토로하더라구요.

 

그래서 소리가 잘 안나는 적축, 갈축, 무접점중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고민하던 세개중 무접점을 한번 써보고 싶어서 한번 알아보는데,

저렴한 제품군중에서 앱코의 K935P V2 제품이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찾아봤는데,

 

원래 제가 앱코 제품군을 잘 안썼거든요.

앱코 제품군이 '믿거앱(믿고 거르는 앱코)'라는 말이 사람들 사이에서 돌아다닐 정도로,

퀄리티가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헌데,

'앱코의 무접점 시리즈는 다르다.'는 말을 듣고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광고성 글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내돈내산 배송 인증사진입니다.

 


  • 무접점 키보드의 특징

무접점 키보드는 기판의 접점에 있는 축전센서에 축전량의 변화를 감지해서 입력이 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의 터치에 쓰이는 방식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멤브레인 방식이나 플런저 방식처럼 러버돔이 존재하는데요,

스위치의 고장보다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을시에 러버돔이 삭는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기간이 일주일, 한달 이정도가 아니라,

몇년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첫 타건때와는 다른 느낌을 확실하게 받을 정도라고 합니다.

 

본래 무접점 키보드로 유명했던 일본의 토프레사의 '리얼포스'가 꽤나 유명하기는 하나,

상당히 비싼 로열티와 방식으로 제품값이 너무 비싸고,

토프레식 방식을 방식을 채택한 키보드들의 무접점 키보드들 또한 상당히 비싼 가격을 고수합니다.

 

레오폴드와 해피해킹등에 같은 방식이 적용되서 20~30만원대를 넘나드는 턱이 벌어지는 가격대를 보여줍니다.

 

앱코나 한성의 경우에는 토프레의 유사버전인 노뿌방식을 채택하였는데,

기계식에서 사용하는 스위치, 그 중에서도 체리식 스위치의 기술이 만료가 되며,

오테뮤, 카일과 같은 여러 복사축들이 생겨나게 된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제품의 구성과 외관 

기본적으로 구성이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저는 지인이 저렇게 그레이 + 화이트로 조합된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색깔도 일부러 이렇게 고르긴 했는데,

키캡도 교환이 가능하게 되어있으며,

꽤나 많은 키캡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키배열은 제품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오른쪽에 키패드가 없는 텐키리스 방식으로 되어있으며,

본판에 경우에는 은색으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세련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왼쪽 사진에 있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프링을 통해서 약간의 키압을 조절할 수 있는데,

체감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순정파라 쓰지 않았습니다.

 


  • 타건감

개인적으로 타건감은 너무나 만족중입니다.

제가 영상으로 소리를 들어보고 상상하던 딱 그 소리가 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어서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살짝만 눌러도 인식이 되어서,

흔히들 말하는 구름타법으로 가볍게 타건을 해도 오타가 없이 잘 작성이 됩니다.

 


 

10만원안에서 무접점 키보드를 찾고 계신다면,

앱코 해커 K935P V2 텐키리스 무접점 키보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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